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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삼솔정공 토종 ‘금형 스프링’ 세계로-동아경제 2017-05-02 23:12:11
작성자  관리자 정보없음 조회  8704   |   추천  492



하반기 금형 스프링 이어 산업용 출시 예정 
제품 납기 ‘당일 출고’…수출 15일 만에 선적


금형 스프링 제조 전문업체 삼솔정공(주)(대표 전의종ㆍ사진ㆍ이하 삼솔)는 1986년 설립 이래 금형 스프링 분야에 한 우물만을 고집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기존의 금형 4각 스프링의 고정관념을 깨고 국내 최초로 ‘금형스프링소재 가공기술’개발로 화제를 모았다. 금형 스프링에 대한 모든 공정을 엄정한 품질기준으로 생산ㆍ공급해 오고 있는 삼솔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세계 각 나라로 수출하는 스프링은 이 회사의 얼굴이자 자부심이다. 삼솔의 금형 스프링 제품은 작은 부품에 불과하다. 하지만 산업현장에서는 기계의 내구성, 제품의 균일화에 일등공신이다. 전의종 대표는 “90년대 초반만 해도 금형 스프링은 일본 등 선진국의 제품이 국내 시장을 점유해 왔다. 그러나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토종기술이 인정받으면서 이제는 95%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 업종은 장치산업으로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고 노하우가 요구되는 업종이라 후발업체들이 쉽게 뛰어들지 못한다”며 “특히 이 업종은 부가가치가 낮고 스프링의 종류만 해도 3천2백 여 종에 이를 만큼 소량다품종 품목으로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삼솔의 금형 스프링은 독자적 특허방식인 와이어링 공정의 치밀한 조직으로 길이의 변형과 표면의 손상이 전혀 없으며, 모든 제품을 고객에게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더구나 압축코일, 인장코일, 판클립, 자동차 서스펜션, 토션스프링 등 다양한 제품의 스프링을 생산해 내고 있는 삼솔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품 옆면에 Lot No.를 사용해 소비자의 신뢰를 이끌어 냈다. 뿐만 아니라 제품 납기에 있어서도 당일 출고를 고수하고 있다. 일부기업의 경우 한달반 정도 소요되는 것을 삼솔은 15일 이내 선적 할 정도다. 이는 전 대표가 시장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판단이 시장의 의지로 반영된 결과였다. 


삼솔의 금형 스프링은 무게나 크기, 용도에 따라 9가지 종류로 나누어 고객이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각각의 색으로 구분했으며, 소재 면에서는 포스코의 SAE 9254를 사용해 고응력, 고속진폭, 내열성에 견딜 수 있도록 특수ㆍ설계했다. 기계소리를 ‘음악소리’로 들을 만큼 현장맨으로 통하는 전 대표는 “회사 이윤의 100%를 연구개발에 투자,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금형 스프링 전문회사로 등극, 삼솔의 자존심을 걸었다”면서 “화살이 과녁을 뚫는 것처럼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했다.


“독자적인 기술 없이는 영원한 2등에 불과하다”는 전 대표는 스프링 분야에서 국내 삼성, 엘지 등 국내 유수기업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인도, 시리아, 미국 등지에 수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매년 20~30%씩 성장하고 있다. 삼솔의 자신감은 일본이나 유럽 선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전체 매출의 40~50%이상을 수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증명되고도 남는다. 삼솔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첫째 요인은 세계 어느 관련 기업보다 불량률이 낮기 때문이다. 


삼솔은 올 하반기 금형 스프링에 이어 산업용 제품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첨단화된 생산 시스템을 위해 경기도 포천에 약 3천5백 여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 확장ㆍ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는 삼솔은 세계속의 금형 스프링 전문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비상의 날개를 펼쳐가고 있다. 

/2009년 9월 14일 동아경제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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